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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농장의 모든 이야기

축사 입구 콘크리트 포장

첫 레미콘차가 들이대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창고 앞부터 차근차근 콘크리트를 부었습니다. 유하가 일하는 모습. 열심히 다듬고 있는 제 모습입니다. 순식간에 콘크리트가

자돈 출생

이따금씩 자돈이 태어납니다. 어미 돼지들이 적게는 5~6마리, 많게는 사진처럼 11마리정도도 낳습니다. 태어날 때마다 긴장합니다. 혹시나 잘못되지는 않을까 하구요. 오늘 또

굴삭기로 눈 치우기

뒤늦은 첫 눈이 왔습니다. 여기 온 이후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빠르면 10월, 늦어도 11월이면 첫 눈이 왔었어요. 23년~24년 겨울엔 눈이

진정한 수제맥주

이히브루에서 만든 수제맥주 ‘어스름’ 안주는 하하농장 흑돼지 돈마호크!! 이히브루 ‘비온뒤’ 라벨. 합성향료니 영양강화제니 하는 첨가물이 전혀 없다. 드디어 진짜 수제

젖먹는 돼지들

오랜만에 돼지사진 올립니다. 한 겨울, 그것도 가장 추운 날을 견딘 아기돼지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일주일 전 1월 19일에 태어났습니다. 지난 일주일은

처음 만들어 본 함박스테이크

수제 소시지를 만들 때 남긴 간 고기를 알맞은 크기로 나누어놓았다. 초벌로 후라이팬에서 한 번 구웠다. 마지막으로 숯불에 마무리 하하농장 흑돼지로

보강토 옹벽 쌓는 중

철거 전 찍은 사진. 울타리를 일부 철거한 상태인데도 수해 이후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결국 중고 미니굴삭기를 구입해서 철거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근처

여전히 복구 공사 중 – 판매연기

하하농장 바깥 부분은 지난 여름 수해 때 망가졌습니다. 복구를 조금씩 조금씩 하긴 했지만 어림도 없었네요. 사람 손으로 하기엔 규모가 크고,

임시 복구 중

수해로 울타리가 다 무너졌었어요. 축사 뒤쪽에서 물과 토사가 쏟아져 들어왔죠. 며칠 전 임시복구로 물은 겨우 돌렸는데, 무너진 울타리는 토사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