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먹는 윤하

윤하는 스스로 먹길 좋아합니다. 밥을 담아 입 가까이 대면 본인의 손으로 쥐어서 넣어야 하는 성격입니다. 매 끼 마다 옷을 갈아입힐 수만 있다면, 식탁과 바닥이 난장판이 되어도 평정심을 늘 유지할 수 있다면, 흘리는게 별로 없어서 밥을 다시 하지 않아도 된다면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 두겠지만, 아직까진 되도록 입에 넣어주려 애씁니다. 몇몇 좋아하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입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