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겨울 장작준비

화목보일러를 쓴 지 올해로 3년차다. 불을 태워보니 마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크게 난다는 걸 알았다. 처음 불이 붙을 때부터, 탈 때의 상태가 모두 다르다. 덜마른 나무는 화력도 약하고, 연기도 많이나고 여러가지로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다. 연통도 빨리 막는다. 그런 탓에 올해는 나무를 좀 일찍부터 구했다. 지난 겨울에 쟁여놓았던 나무들을 다 쓴 탓도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