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터닦이

9월 13일에 드디어 축사허가를 받았습니다. 허가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건축업자를 찾는 일이었습니다. ‘집을 지으면 10년은 늙는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 때 늙는 건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좋은 업자를 못만나면 마음고생으로 10년은 팍 늙어버린다는 뜻이지요. 그만큼 좋은 업자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집을 평생가도 한 채나 지을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같은 건축주가 태반인 상황에서 못된 업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