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편_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구채구
숙소 다른 여행자의 구채구 사진집을 보곤, 바로 다음날 구채구로 출발순환버스를 타고 가장 위까지 올라 걸어내려오는 방식너무나 아름다워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 식사를 하고 돌아온 숙소에서 아저씨가 들고있던 ‘구채구’ 사진집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옥빛호수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호수 하나에서 다양한 색이 나오기도 하는 신비한 곳이었다. 넋을 잃고 바라보다 그곳이 청두시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
17편_제일 좋은 식당에서 우리가 고른 건…
무릎이 너무 아파 휴식기를 가졌다.숙소에서 만난 한국계 미국인 아저씨와 고급식당에 가다.한 식당은 우리가 퇴짜를 놓았고, 다른 식당은 우리가 퇴짜를 맞을 뻔도착한 호화식당에서 우리가 가장 맛있게 먹은 건 바로… 40일 동안 휴식이라고는 거의 없었다. 3~4일마다 하루정도 쉬는 것이 다였다. 피로는 그대로 차곡차곡 쌓였고, 아픈 무릎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그렇다, 나는 그 때 심각한 무릎 통증을 겪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