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편_신들이 산다는 그 올림푸스 산에 가다.

터키에서 봤던 밭 풍경과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햇볕에 비친 나뭇잎이 이뻐서 올림포스 산 입구. 이곳에도 관광단지 비슷하게 조성되어 있었다. 올림포스 산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본 리토호로. 자전거 풍만이. 짐을 달지 않고 오르니 쑥쑥 올라갔다. 올림포스 산 입구. 그리스의 과거 신화는 유럽의 문화를 꽃피우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나 역시 잘 알지도 못하는 그리스 […]
84편_야영장에서 만난 사람들

알렉산드로폴리의 해변에서 해질녘 그림자 놀이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공허하지 않은. 사진찍기 놀이. 건조하기도 했고, 미세먼지가 없기도 해서 너무나 선명한 날씨였다. 해변에서 만난 월출. 이렇게 선명한 달을 본 적이 있었던가? 그리스에서 오랫만에 만난 교회 십자가. 십자가가 왜 반갑지?! EU(유럽연합)의 국가로 입국도 큰 수고로움은 없었다. 그저 여권만 확인하고 입국도장만 찍었을 뿐, 세관검사나 인터뷰 같은 것은 없었다. 터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