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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을 비롯 유라시아자전거여행기, 가정출산기, 슬기로운육식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식품첨가물 0% 소세지가 나올 예정입니다.
소시지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은 바로 아질산염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며 대체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아질산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명확한 기준이나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추후에 아질산염과


돼지고기,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음식 8위
알고계셨나요? 돼지고기가 어마어마하게 건강한 음식이라는 거? 얼마 전 포털을 열고 지나?가던 중 눈에 띄는 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엄마 비계 자르지 마”…세계 8위 선정된 ‘반전’ 건강 식재료 라는 기사였죠. 기사를 보니

수제 훈연햄으로 만든 샐러드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으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신선한 샐러드 채소와 양상추 위에 방울토마토, 리코타치즈, 그라다파다노 치즈, 고소한 견과류까지 듬뿍 넣어봤습니다. 점심 때 간단하게 먹는데요. 자주 이렇게 먹어요. 요새 건강관리를 한다고

115편_귀국, 또 다른 여행의 시작
파리 공항에서 날아올랐다. 두바이 경유를 거쳐 김해공항으로 들어가는 길. 민박집에서 사귀게 된 친구들과 공항으로 향했다. 자전거가 들어간 커다란 상자와 여러개에 담긴 짐들을 한군데로 몰아넣은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겨우 갈아타며

114편_파리에서 마지막을 보내다.
리스본에서 파리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었다. 자전거를 모두 분해하고, 버릴 수 있는 것들은 버린 뒤 짐을 쌌다. 파리의 어느 지하철역 에펠탑 아래에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개선문! 뚜르드 프랑스가 생각났다.

113편_마지막 리스본에서의 5일
낡은 전차가 현역으로 달리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전차들이 오르막도 올랐다. 포르투갈 시내. 리스본의 건물. 낡은 상태로 관리가 안되어 있었다. 이런 건물들이 많았다. 거쳐온 나라들과 비교가 많이 됐다. 벨렝 탑(Torre de Belém).

112편_리스본에서 만난 구세주 티베트 식당.
밤 늦게 도착한 리스본 시내.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찍었어야 했으나, 그 때는 기력이 모두 탈출했어서, 남은 사진은 이것 밖에 없다. 페달질이 힘들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타이어 바람이 조금씩 빠지고 있었다. 밝은

111편_신나게 달려 도착한 포르투갈. 의외의 방황.
뭘 찍을 힘도 없고, 의지도 없었다. 다만 기념하기 위해 이 사진을 찍었다. 아브란테스에서 리스본까지 거리를 계산해보니 150km 정도였다. 190km가 넘게 달려본 적도 있지만 평소 80~120km 정도를 달리니까 150km 는 쉬운

110편_기념사진이 무슨 소용. 그냥가자. 얼른가자.
양떼들에 이어 소떼도 있었다. 아빌라의 성벽에서 기념사진. 정말로 어마어마한 유적지였건만, 날 붙잡진 못했다. 기가 막힌 크기, 상태였다. 수확이 끝난 밀밭 끝에서 잠을 잤다. 뭐라도 찍어볼까 해서 그동안 신고다녔던 신발을 찍었다.

109편_문화유산 가득한 세고비아.
2000년 전에 만든 수로임에도 어떻게 이렇게 잘 유지가 되었는지!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스페인에서는 흔치 않게 16세기에 건설된 고딕 양식 성당 “고딕의 마지막 숨결” 이라고 부른다. 수로와 수로 아래 식당. 지나고

108편_칭챙총 놀리던 아이들, 내 앞에서 싸대기 날린 아빠
세고비아(Segovia)에 위치한 세고비아 로마 수도교(Acueducto de Segovia). 거센 맞바람을 힘겹게 맞서며 세고비아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바람대로 시 외곽에 대형 마켓들이 줄지어 있었지만 모두 문을 닫은 상태였다. 고원지대를 넘어오며 싱싱한 돼지고기를 구워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