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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을 비롯 유라시아자전거여행기, 가정출산기, 슬기로운육식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18편_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구채구

숙소 다른 여행자의 구채구 사진집을 보곤, 바로 다음날 구채구로 출발순환버스를 타고 가장 위까지 올라 걸어내려오는 방식너무나 아름다워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   식사를 하고 돌아온 숙소에서 아저씨가 들고있던 ‘구채구’ 사진집을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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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편_제일 좋은 식당에서 우리가 고른 건…

무릎이 너무 아파 휴식기를 가졌다.숙소에서 만난 한국계 미국인 아저씨와 고급식당에 가다.한 식당은 우리가 퇴짜를 놓았고, 다른 식당은 우리가 퇴짜를 맞을 뻔도착한 호화식당에서 우리가 가장 맛있게 먹은 건 바로…  40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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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마호크? 토마호크 스테이크? 토마호크는 바로 이것!

언젠가부터 ‘토마호크’라는 명칭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토마호크 미사일’은 알았지, 돈 토마호크나 돈마호크, 토마호크 스테이크나 모두 생소했습니다. 주로 양고기나 소고기를 토마호크 모양으로 먹기에 돼지는 ‘돈마호크’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하죠. 아는 사람은 알지만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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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편_혼자하는 여행, 풀과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행!

40일 동안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을 만나지 못했다.처음엔 외로웠지만 점점 더 익숙해졌고, 큰 식당에서 혼밥도 성공했다.점점 더 주변의 것들과 친해졌고, 식물과 동물들 하고 대화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여행을 시작한지도 40여일이 지났다. 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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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_토가족 산악지역 주행, 위험천만한 터널통과

또다시 시작된 산악지역, 이번에는 더 험했다.옥수수 농사를 짓는 토가족이 사는 지역갑작스레 만난 터널, 공포스러웠지만 통과완료  장강을 건넌 이후부터는 줄곧 산악지대였다. 미리 ‘구글어스’의 위성사진으로 대단한 산악지형이라는 것을 확인했기에 마음의 준비는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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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_거쪼우 댐 여행에서 만난 소매치기

하루 휴식 중 여행산샤댐에 가려 했으나 너무 멀어 거쪼우댐 여행. 꿩대신닭.거대한 배들이 하류에서 상류로 가는 신기한 장면 목격, 갑문!돌아오는 길에 만난 소매치기.  그날 도착한 이창이라는 도시 이후부터는 줄곧 산악지형을 유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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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_말썽난 자전거, 우한에서 수리하다.

수시로 펑크나는 자전거, 펑크는 귀찮기는 해도 쉽게 수리가능그런데 변속기 케이블이 끊어지다.도착한 대도시 우한. 분지지역이라 너무 더웠다.겨우 자전거를 수리하고 출발했지만, 짐받이까지 부러졌다.그리고 또 펑크. 계속되는 자전거의 수난.  벌써 펑크가 두번이나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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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_내가 베개를 훔쳤다고요?

무사히 산악지대를 통과하고 들어간 숙소나를 ‘수상한 사람’으로 여기고 꼬치꼬치 캐물었다.다음 숙소에선 베개와 수건을 훔쳤다고 누명을 씌우기도.알고보니 돈을 뜯어내기 위한 치사한 수법이었다.  산악지대를 무사히 통과했다. 무려 300km나 계속된 산악지역이었다. 10km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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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_산골 도시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

며칠동안 이어진 평지가 끝나고 기나긴 산길을 만나다.위에씨라고 하는 도시에서 만난 친구들.친구들과 함께 공산당 기념관도 가고 공연도 갔다.함께 간 공연에서 엔딩곡으로 대장금의 ‘오나라’가 퍼졌다.그들은 알고보니 공연과 함께 물건을 파는 ‘약장수’들이었다.친구들에게 중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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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_돈, 돈, 돈, 구화산 여행,

하루 쉬어가기 위해 들른 구화산각종 입장료에 모노레일, 케이블카까지 어마어마한 요금들법당은 목조처럼 생긴 시멘트 건물승려들은 산만하고 법당 안에 기념품 가게까지알고보니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관광지 하지만 너무나 아쉬웠던 여행 몇일간 쉬지 못하고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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