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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을 비롯 유라시아자전거여행기, 가정출산기, 슬기로운육식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초봄 첫 개구리 소리
올해는 봄이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개구리소리는 2월에도 들었는데, 올해는 3월 10일이 넘어서야 들렸습니다. 어제는 몇 마리 깬 듯 조용히 소리가 들리더니, 오늘은 제법 많이 깬 것 같습니다.

미강(쌀겨)에 모인 꿀벌들
2025년 3월 11일, 어제부터 날씨가 확 풀렸습니다. 이 날은 15도 정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인근에 있는 양봉장에서 겨울잠을 자던 꿀벌들도 이제 잠을 끝내고 주변을 탐색하나 봅니다. 아직 꽃은 필 만큼 따뜻하지는 않아서

52편_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건축물’, 타지마할
자전거 타고 아그라 가는 길 길에서 찍은 고성. 길 가다 이런 성을 몇 번이나 만났다. 작은 나라라 많았다는 뜻인가. 길에서 만난 나무. 신비해 보여서 찍었다. 여행자 숙소에서의 여행자들은 타지마할의 요금에

51편_지린내 나고 오래된 마법의 성
입구에서 만난 라자 마할 성. 성벽이 그대로이지만 성벽 밖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성으로써의 역할은 끝난 것 같았다. 카주라호에서 오르차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숲 사이로 난 아담한, 2차선이 약간 안되는 소로길이었다.

50편_간디가 부수고 싶다던 ‘카주라호’
관리를 잘 하는 공원 안에 사원들이 서 있다. 사원을 구경하는 관광객들. 사원을 구경하는 관광객들. 가까이에서 본 조각 1. 끝장나게 정교한 조각을 한 사원. 낮은 곳에서 높은 곳까지 구석구석 세밀하게 조각했다.

49편_결국 설사병.
철도 건널목 앞의 사람들 유채밭과 자전거 알라하바드에서 뭄바이로 향하고자 했기에 남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무엇이 있나 여행안내서를 살폈고 인도전체에서 몇 안되는 추천 여행지 ‘카주라호’가 있었다.(추천할 것이 너무 많아 추천된 여행지는

48편_12년 마다 천만 명이 모이는 축제, 쿰부멜라
다리 위에서 본 축제장 1. 다리 위에서 본 축제장 2. 끝이 있기는 한데 너무 멀다. 다리 위에서 본 축제장 3. 끝이 있기는 한데 너무 너무 멀다. 다리 위에서 본 축제장

47편_부처님이 실제로 깨달은 장소에 가다.
사르나트에 있는 차우칸디 스투파. 싯타르타 부처님이 다섯 비구(제자)를 만난 곳. 차우칸디 스투파와 순례자. 차우칸디 스투파에서 내려다 본 사르나트 전경 다메크 수투파(탑). 싯타르타 부처님이 처음 설법한 장소. 다메크 수투파(탑). 싯타르타 부처님이

46편_성추행 당하다. 난 남잔데.
길에서 만난 석양. 내가 지나던 길 대부분은 평야지대였다. 우리나라는 아주 일부지역에서나 지평선을 볼 수 있는데 여긴 계속 지평선이다. 큰 도로에 오른 뒤로 순풍의 도움을 받아 속도는 25~30km/h 를 유지했다. 몇일동안

45편_이발사 뒤통수 때리던 아저씨. 현실로 다가온 카스트.
가트의 일상풍경. 가트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빨래를 가트에 널었다. 겅가에 띄우는 배는 어딘가에서 만들어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곳에서 하나씩 만들어진 게 아닐까. 배를 만드는 아저씨 낮잠 자는 수행자. 수행자.

44편_나의 숙소는 화장터 앞. 이승을 떠나는 사람들.
바라나시로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너무나 차분한 분위기의 도시였다. 가트에는 순례객들을 기다리는 배들이 빼곡했고, 멀리서 온 순례객들은 배를 타고 강을 구경했다. 히라시찬드라 가트. 그야말로 숙소 바로 앞에 있었다. 이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