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author:하하농장 Post published:2018년 4월 12일 Post category:농사일기 / 블로그 댓글 :댓글 0 겪어보니 우리는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가지의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몸에는 정말 좋다고 들었지만 많이 먹지 않으니 손이 별로 가지 않는다. 그래서 두어포기만 심어볼 예정이다. 적게 심더라도 씨앗 두 알만 키울 수는 없으므로 채종한 것들을 다 넣었다. 3월 2일에 물에 불리기 시작해서, 4월 10일에 가식했다. 농사 기록은 따로 글을 추가하지 않고, 이 글을 계속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 3월 2일, 초록가지와 보라가지 두 가지 가지 씨앗을 물에 넣어 불리기 시작했다. 3월 5일, 넓은 모종포트에 상토를 담고 씨앗을 넣었다. 하나씩 넣다가 우울해져서 그냥 몽땅 넣고 적당히 퍼트려줬다. 3월 14일, 고추만큼이나 발아가 늦었는데, 제대로 발아도 안됐다. 3월 16일, 그런대로 잘 올라오고 있다. 4월 10일, 두어포기만 심을 예정인데 생각보다 싹이 많다. 나중에 다 크면 이웃들과 나누어야 겠다. 4월 10일, 가식을 위해 밖으로 뺐다. 이제 추위는 다 간 것 같다. 2018년 4월 12일, 가식했던 가지들이 대부분 자리를 잡았다. 대단히 부실하게 자랐는데 가식 땐 오히려 자리를 잘 잡았다. Tags: 가지, 기르기, 모종, 보라가지, 심기, 자연농, 초록가지, 토종 Read more articles 이전 글가축을 키우기로 결심했다. 다음 글2018년 토마토 농사 이런 글도 있어요 한국에 닥친 ASF, 하하농장 가슴이 철렁 2019년 10월 3일 마당에 나타난 후투티 2018년 7월 3일 첫 단추, 경계측량 2018년 7월 27일 하하농장 첫 출산 2019년 2월 27일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댓글이름 혹은 닉네임을 입력해주세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 Enter your website URL (optional) 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