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게 된 출산현실, 굴욕3종 세트

자연스러운 삶을 꿈꾸던 우리 부부는 아기가 생기면서 출산을 스스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모든 동물들은 스스로 출산을 하지만 오직 사람만이 병원에서 출산을 하는데 의문을 던졌죠. 출산에 대한 공부와 깊은 고민 끝에 결국 실행했습니다. 하하농장의 첫번째 ‘하’의 주인공 모하는 2013년 12월 17일에 작은 시골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건강하게 낳았고, 8살인 지금도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다큐를 만들고 싶어서 영상도 찍고, […]
돼지고기 잡내원인, 이거였어?

잡내나는 돼지고기 어디까지 드셔보셨나요? 저는 ‘똥 맛’나는 돼지고기도 먹어봤습니다. 냄새 뿐만 아니라 씹었을 때 똥씹는 맛, 똥 향이 입안 가득 퍼진 적도 있습니다. 물론 시중 돼지고기는 그 정도 맛은 안납니다. ^^ (멧돼지를 잘못 다루었을 때 그런 맛이 납니다) 돼지고기를 먹을 땐 늘 ‘잡내’가 따라붙습니다. 다른 표현으로 ‘이취’라고도 하구요. ‘고기 냄새’, ‘돼지고기 냄새’, ‘누린내’ 같은 단어로 […]
흑돼지농부가 말하는 흑돼지가 비싼이유 4가지

흑돼지는 더 비쌉니다. 오늘(2020년 10월 30일) 돼지고기 도매시세를 보면 지육 1kg 당 일반돼지는 4,278원이고, 흑돼지는 6,369원입니다. (제주흑돼지 기준이지만 육지흑돼지도 같은 수준으로 도매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흑돼지가 50%가량 비쌉니다. (컥!) 소매가도 상당히 차이납니다. 마찬가지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준 500g에 일반돼지는 12,900원, 제주흑돼지는 1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려 7,000원이 차이납니다. 가격만 놓고 봤을 때 일반돼지 완승입니다. 일반돼지와 흑돼지와의 차이점을 모르고는 도저히 […]
한국인에게 삼겹살이 최고인 이유?

한국인은 삼겹살을 정말 좋아합니다. 돼지고기를 구워먹는다고 하면 머릿속엔 삼겹살이 떠오릅니다. 정말 맛있죠. 자글자글한 솥뚜껑에서 익어가는 삼겹살을 보고 있자면 먹고싶어 다리가 덜썩덜썩 하죠. (제가요.. ) 상추와 깻잎, 쌈장과 맛있는 김치와 함께 싸먹으면 음식이 튀어나오는 줄 알면서도 “와 맛있네!”라는 말을 꼭 합니다.(이것도..제가..) 가장 비싼 삼겹살, 다른 나라에서 안먹어서 우리가 먹는다? 이 맛있는 삼겹살을 언제부터 우리가 좋아했을까요? 몇 […]
22편_라싸 사원 구경하기 – 조캉사원과 드레풍사원

사원 앞에서 왕바가지를 쓰며 첫 기념품 구입수천키로를 오체투지로 온 사람들내가 구경하는 사람들이 나를 구경하는 신기한 체험 안전한 주행을 위해 고산적응이 필요했고, 티베트 수도라 볼거리도 많아 몇일 쉬어가기로 했다. 또, 그곳에는 전과는 달리 수많은 여행자가 길거리를 활보했고, 대단히 보기 힘들었던 한국사람들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어느 곳보다 몇일 쉬며 돌아보기에는 적절한 곳이 아닐 수 없었다. 첫 번째로 […]
21편_그토록 바랐던 포탈라궁 앞에서 슬펐던 이유

그토록 바랐던 포탈라궁 앞에 섰지만, 곧 슬픔이 닥쳤다.궁 앞의 광장, 오성홍기와 공산당 혁명탑.우리 일제강점기가 생각나서 힘들었다. 라싸에 도착한 후 좀 더 쉬어줘야 함에도 도착신고차 몇걸음 옆에 있는 포탈라궁을 구경하러 나섰다. 역시나 고산지역답게 하늘은 너무나 맑고 깨끗하며 파란하늘이라기보다 보라하늘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새파란 하늘이었다. 또한 그 하늘을 떠다니는 구름들은 순백에 가까운 색이라 너무나 눈부셔 제대로 쳐다보기도 […]
20편_고산증이 불러온 악몽

티베트 라싸로 향하는 버스, 60시간 가까운 이동시간눈을 감고도 악몽, 눈을 뜨고도 악몽머리가 깨질 듯 엄청나게 아픈 두통, 현실을 피해버리고 싶은 마음새벽 두시에 도착한 라싸에서 정신없이 숙소를 잡고 잠을 청함3500m의 낮은? 고도에서 씻은 듯 사라진 고산증 황량하고도 광활한 황색 모래사막. 풍만이와 함께 그 사막위에 서있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이 답답함. 앞으로 나아가려 해도 사막의 모래는 우리를 […]
19편_중국인처럼 행동하다 탄로, 버스타고 티베트가기

자전거로 티베트로 이동하는 건 시기상 불가능 판단외국인이 티베트 라싸로 이동할 수 있는 건 비행기 뿐자전거 때문에 버스로 이동결정, 하지만 버스는 중국인만 이용가능.중국인인척 하다 들통나고 위기를 맞았지만 탑승성공! 원래 계획은 자전거를 타고 사천과 티베트를 잇는 ‘천장공로’로 그대로 갈 생각이었지만, 같은 방을 쓰던 호주여행자와 얘길하다, 그 길로 가서는 카슈가르와 파키스탄을 잇는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닫히는 10월 말 전까지 […]
18편_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구채구

숙소 다른 여행자의 구채구 사진집을 보곤, 바로 다음날 구채구로 출발순환버스를 타고 가장 위까지 올라 걸어내려오는 방식너무나 아름다워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 식사를 하고 돌아온 숙소에서 아저씨가 들고있던 ‘구채구’ 사진집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옥빛호수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호수 하나에서 다양한 색이 나오기도 하는 신비한 곳이었다. 넋을 잃고 바라보다 그곳이 청두시에서 그리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