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친환경 아이스팩

친환경 아이스팩. 평소에 쓰는 물 아이스팩은 파랑색이고, 친환경 젤 아이스팩은 노랑색입니다. 아이스팩 설명에도 나와있듯 정부에서 인증된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저희 냉동실에는 아이스팩만 가득합니다. 고기는 냉동할 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친환경 젤 아이스팩을 사용합니다. 평소에 쓰던 물아이스팩도 좋긴하지만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성능이 조금 더 좋은 젤 아이스팩을 쓰게 되었네요. 택배당 최소 3개에서 많게는 6~7개씩 넣다보니 한 […]
돈마호크 스테이크

후라이팬에서 겉면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먼저 구웠습니다. 타면 안되고, 확실히 진한 갈색빛이 나올 때까지 바짝 굽습니다. 이렇게 구워도 속은 다 안익어요. 다 구웠다 싶으면 접시에 잠시 빼 놓습니다. 돈마호크 구우며 나왔던 기름을 살짝 따라내구요. 그 다음 버터에 양파와 버섯을 넣고 볶습니다. 저흰 냉장고에 있던 버섯을 대충 넣었습니다. 이것 보단 좀 적게 넣는게 좋을 것 같아요. […]
돼지고기,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음식 8위

알고계셨나요? 돼지고기가 어마어마하게 건강한 음식이라는 거? 얼마 전 포털을 열고 지나?가던 중 눈에 띄는 제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엄마 비계 자르지 마”…세계 8위 선정된 ‘반전’ 건강 식재료 라는 기사였죠. 기사를 보니 영국 BBC에서 1,000개의 음식을 분석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상위 100개의 식품을 선정했는데, 돼지고기(정확히는 돼지지방)가 100점 만점에 73점을 받아 8위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애초에 건강한 음식이라는 건 […]
수제 훈연햄으로 만든 샐러드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으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신선한 샐러드 채소와 양상추 위에 방울토마토, 리코타치즈, 그라다파다노 치즈, 고소한 견과류까지 듬뿍 넣어봤습니다. 점심 때 간단하게 먹는데요. 자주 이렇게 먹어요. 요새 건강관리를 한다고 간단히 먹을 때가 많거든요. 무엇보다 이 샐러드의 포인트는 바로 하하농장의 수제 훈연햄입니다. 샐러드에 들어가는 햄이 에러인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 햄은 건강하게 키운 흑돼지이고, 화학첨가물 없이 […]
115편_귀국, 또 다른 여행의 시작

파리 공항에서 날아올랐다. 두바이 경유를 거쳐 김해공항으로 들어가는 길. 민박집에서 사귀게 된 친구들과 공항으로 향했다. 자전거가 들어간 커다란 상자와 여러개에 담긴 짐들을 한군데로 몰아넣은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겨우 갈아타며 공항행 지하철에 올랐다. 어찌나 그곳을 빠르게 빠져나가던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을 뿐인데 금방 공항에 도착해 버렸다. 항공권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결재한 뒤, 손에 쥔 것은 아무것도 없었기에 […]
114편_파리에서 마지막을 보내다.

리스본에서 파리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었다. 자전거를 모두 분해하고, 버릴 수 있는 것들은 버린 뒤 짐을 쌌다. 파리의 어느 지하철역 에펠탑 아래에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개선문! 뚜르드 프랑스가 생각났다. 개선문 앞. 시내에 그것도 넓은 도로 바로 옆에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이런 길이 너무 부러웠다. 숙소 친구들 덕분에 유람선도 타고, 배 위에서 에펠탑도 보았다. […]
113편_마지막 리스본에서의 5일

낡은 전차가 현역으로 달리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전차들이 오르막도 올랐다. 포르투갈 시내. 리스본의 건물. 낡은 상태로 관리가 안되어 있었다. 이런 건물들이 많았다. 거쳐온 나라들과 비교가 많이 됐다. 벨렝 탑(Torre de Belém). 테주 강(Tagus River) 입구를 방어하기 위한 요새로 지어졌고, 대항해시대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라고 한다. 히우스 광장. 서 있는 동상은 페드루 4세라고 한다. 광장에서 밤늦게까지 놀다가 […]
112편_리스본에서 만난 구세주 티베트 식당.

밤 늦게 도착한 리스본 시내.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찍었어야 했으나, 그 때는 기력이 모두 탈출했어서, 남은 사진은 이것 밖에 없다. 페달질이 힘들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타이어 바람이 조금씩 빠지고 있었다. 밝은 곳에서 떼우고자 급한대로 바람을 조금 넣고 올라갔다. 밝은 인도에서 바퀴를 살펴보았다. 그곳에는 티베트에서나 볼 수 있는 날카로운 식물의 조각이 더덕더덕 붙어있었다. 티베트에서 주행할 때도 그것 […]
111편_신나게 달려 도착한 포르투갈. 의외의 방황.

뭘 찍을 힘도 없고, 의지도 없었다. 다만 기념하기 위해 이 사진을 찍었다. 아브란테스에서 리스본까지 거리를 계산해보니 150km 정도였다. 190km가 넘게 달려본 적도 있지만 평소 80~120km 정도를 달리니까 150km 는 쉬운 거리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 거리를 가지고 두 번에 나누어 가기도 어중간했다.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달리면, 또 바람님은 도와주고 계셨으니 가능할 것 같았고, 아드레날린도 몇일간 도움을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