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 전차가 현역으로 달리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전차들이 오르막도 올랐다. 포르투갈 시내. 리스본의 건물. 낡은 상태로 관리가 안되어 있었다. 이런 건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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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농장의 모든 이야기

낡은 전차가 현역으로 달리고 있었다. 신기하게도 전차들이 오르막도 올랐다. 포르투갈 시내. 리스본의 건물. 낡은 상태로 관리가 안되어 있었다. 이런 건물들이

밤 늦게 도착한 리스본 시내. 정신을 차리고 사진을 찍었어야 했으나, 그 때는 기력이 모두 탈출했어서, 남은 사진은 이것 밖에 없다.

뭘 찍을 힘도 없고, 의지도 없었다. 다만 기념하기 위해 이 사진을 찍었다. 아브란테스에서 리스본까지 거리를 계산해보니 150km 정도였다. 190km가 넘게

양떼들에 이어 소떼도 있었다. 아빌라의 성벽에서 기념사진. 정말로 어마어마한 유적지였건만, 날 붙잡진 못했다. 기가 막힌 크기, 상태였다. 수확이 끝난 밀밭

2000년 전에 만든 수로임에도 어떻게 이렇게 잘 유지가 되었는지!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스페인에서는 흔치 않게 16세기에 건설된 고딕 양식 성당

108편_칭챙총 놀리던 아이들, 내 앞에서 싸대기 날린 아빠
세고비아(Segovia)에 위치한 세고비아 로마 수도교(Acueducto de Segovia). 거센 맞바람을 힘겹게 맞서며 세고비아라는 도시에 도착했다. 바람대로 시 외곽에 대형 마켓들이 줄지어

마을근처 과수원. 올리브나무와 포도나무가 많았다. 양들. 털을 막 깎은 것 같다. 털이 짧다. 퇴적암 지층으로 이루어진 산들. 오래전에 바다였다는 증거.


고원지대로 올라가는 길. 풍력발전기가 눈에 띄었다. 오르막을 다 올라 보니 풍력발전기가 아주 아주 많았다. 자전거 기념 사진. 자전거 핸들 가운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