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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을 비롯 유라시아자전거여행기, 가정출산기, 슬기로운육식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36편_”이건 말도 안되는 풍경이야!”

사진 속에서만 보았던 설산이 더 가까워졌다. 설산이 길에서 그냥 보였다. 숙소에서 안나푸르나가 그냥 보였다. 7937m 의 안나푸르나 2봉. 바로, 진짜 바로 눈 앞에 펼쳐졌다. 여러가지 풍경들을 지나치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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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편_대체 입장료가 몇 번?

트레킹을 떠나기 바로 전 포카라 시내에서 바라본 설산 빙하가 녹아 내려와서 그런 지 물이 완전 옥색이었다. 작은 마을과 바위들 그리고 출렁다리 안나푸르나 산행안내지도를 샀다. 그리고 출발했다. 아무런 준비도 없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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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편_안나푸르나의 시작, 포카라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는 버스. 도중에 고장이 나서 잠깐 내렸다. 해질녘 페와호수. 디파와리 축제기간에 아이들은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했는데… (기억이 안남) 디파와리 축제기간에 곳곳에서 춤판?이 벌어졌다. 네팔에 온 이유중의 하나가 히말라야산맥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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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편_화장을 하고 남는 것은

바로 뒤에서 화장의식을 하고 있는데도,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를 했다. 파슈파티 사원의 화장터 택시를 타고 파슈파티 라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화장터와 힌두사원이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 간 이유는 힌두사원을 보기위해서 보다 화장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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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농장은 내부 수리중

각관을 용접해서 울타리 틀을 만들었다. 칸을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최대한 비슷한 크기의 돼지들을 한 곳에서 키우는 거죠. 공격을 주고 받더라도 크게 타격이 안되는 상태로 말이죠. 그래야만 안정적인 사육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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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설치

작년 수해 때 주변의 모든 울타리가 무너졌습니다.  같은 장소, 오랜시간이 걸려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지형복구 – 축대쌓기 – 포장하기 – 울타리 세우기 등등 이 과정을 직접 하느라 더 걸렸네요.  뒤쪽도 울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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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뒷마당 복구

작년 수해 때 흙과 자갈, 모래가 엄청나게 쏟아져 내렸고, 동시에 물도 함께 왔습니다. 최초의 복구는 축사 안으로 들어가는 물을 바깥 쪽으로 돌리는 일이었습니다. 이 때는 1.7톤 굴삭기를 빌려서 작업했습니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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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포장과 방역실 이동

방역실 옆이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뚫려버린 곳을 흙으로 채우고, 다지고, 다진 뒤 축대를 쌓았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를 포장했고, 방역실까지 옮겼습니다. 작년 여름, 6월 말과 7월 중순에 수해가 닥쳤습니다. 여기저기 무너지고, 흙이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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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포터가 덤프포터로 변신

짐칸을 최대로 올린 상태입니다. 6년을 함께한 포터인데, 이렇게 변신할 줄은 몰랐습니다. 최대로 올렸을 때 이런 모습입니다. 유압리프트?가 아주 튼실하네요! 운전석 뒤쪽에 설치한 유압장치입니다. 유압모터를 설치할 곳이 있나 했는데 운전석 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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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입구 콘크리트 포장

첫 레미콘차가 들이대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창고 앞부터 차근차근 콘크리트를 부었습니다. 유하가 일하는 모습. 열심히 다듬고 있는 제 모습입니다. 순식간에 콘크리트가 차버렸네요. 평소 하던 일이 아니라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콘크리트를 너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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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돈 출생

이따금씩 자돈이 태어납니다. 어미 돼지들이 적게는 5~6마리, 많게는 사진처럼 11마리정도도 낳습니다. 태어날 때마다 긴장합니다. 혹시나 잘못되지는 않을까 하구요. 오늘 또 태어났는데요. 자돈들은 잘 크기를, 어미 돼지는 잘 키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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