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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을 비롯 유라시아자전거여행기, 가정출산기, 슬기로운육식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34편_대체 입장료가 몇 번?

트레킹을 떠나기 바로 전 포카라 시내에서 바라본 설산 빙하가 녹아 내려와서 그런 지 물이 완전 옥색이었다. 작은 마을과 바위들 그리고 출렁다리 안나푸르나 산행안내지도를 샀다. 그리고 출발했다. 아무런 준비도 없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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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편_안나푸르나의 시작, 포카라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는 버스. 도중에 고장이 나서 잠깐 내렸다. 해질녘 페와호수. 디파와리 축제기간에 아이들은 돌아다니면서 뭔가를 했는데… (기억이 안남) 디파와리 축제기간에 곳곳에서 춤판?이 벌어졌다. 네팔에 온 이유중의 하나가 히말라야산맥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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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편_화장을 하고 남는 것은

바로 뒤에서 화장의식을 하고 있는데도,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를 했다. 파슈파티 사원의 화장터 택시를 타고 파슈파티 라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화장터와 힌두사원이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 간 이유는 힌두사원을 보기위해서 보다 화장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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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농장은 내부 수리중

각관을 용접해서 울타리 틀을 만들었다. 칸을 나누기로 결정했습니다. 최대한 비슷한 크기의 돼지들을 한 곳에서 키우는 거죠. 공격을 주고 받더라도 크게 타격이 안되는 상태로 말이죠. 그래야만 안정적인 사육이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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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설치

작년 수해 때 주변의 모든 울타리가 무너졌습니다.  같은 장소, 오랜시간이 걸려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지형복구 – 축대쌓기 – 포장하기 – 울타리 세우기 등등 이 과정을 직접 하느라 더 걸렸네요.  뒤쪽도 울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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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뒷마당 복구

작년 수해 때 흙과 자갈, 모래가 엄청나게 쏟아져 내렸고, 동시에 물도 함께 왔습니다. 최초의 복구는 축사 안으로 들어가는 물을 바깥 쪽으로 돌리는 일이었습니다. 이 때는 1.7톤 굴삭기를 빌려서 작업했습니다.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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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포장과 방역실 이동

방역실 옆이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뚫려버린 곳을 흙으로 채우고, 다지고, 다진 뒤 축대를 쌓았습니다. 그리고 콘크리트를 포장했고, 방역실까지 옮겼습니다. 작년 여름, 6월 말과 7월 중순에 수해가 닥쳤습니다. 여기저기 무너지고, 흙이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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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포터가 덤프포터로 변신

짐칸을 최대로 올린 상태입니다. 6년을 함께한 포터인데, 이렇게 변신할 줄은 몰랐습니다. 최대로 올렸을 때 이런 모습입니다. 유압리프트?가 아주 튼실하네요! 운전석 뒤쪽에 설치한 유압장치입니다. 유압모터를 설치할 곳이 있나 했는데 운전석 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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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입구 콘크리트 포장

첫 레미콘차가 들이대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창고 앞부터 차근차근 콘크리트를 부었습니다. 유하가 일하는 모습. 열심히 다듬고 있는 제 모습입니다. 순식간에 콘크리트가 차버렸네요. 평소 하던 일이 아니라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콘크리트를 너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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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돈 출생

이따금씩 자돈이 태어납니다. 어미 돼지들이 적게는 5~6마리, 많게는 사진처럼 11마리정도도 낳습니다. 태어날 때마다 긴장합니다. 혹시나 잘못되지는 않을까 하구요. 오늘 또 태어났는데요. 자돈들은 잘 크기를, 어미 돼지는 잘 키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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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로 눈 치우기

뒤늦은 첫 눈이 왔습니다. 여기 온 이후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요. 빠르면 10월, 늦어도 11월이면 첫 눈이 왔었어요. 23년~24년 겨울엔 눈이 와야 할 때에 계속 비가 왔습니다. 비가 온 뒤 영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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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수제맥주

이히브루에서 만든 수제맥주 ‘어스름’ 안주는 하하농장 흑돼지 돈마호크!! 이히브루 ‘비온뒤’ 라벨. 합성향료니 영양강화제니 하는 첨가물이 전혀 없다. 드디어 진짜 수제 맥주를 마셨습니다. 충남 홍성에 있는 ‘이히 브루’라고 하는 작은 양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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