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밥 먹는 윤하. 니 밥 놔두고 왜…
먹여줘서 고맙다만, 그거 내 밥이거든 ㅠㅠ
아들! 밥풀은 언제 먹을거야?
이런 미소에 밥 뺏긴 상처도 금방 아무는구나!

 

하하농장 둘째아들, 윤하. 이제 19개월이 됐습니다. 정말 많이 컸습니다. 오늘은 아빠 밥을 뺏어먹네요.

갑자기 제 밥그릇과 숫가락을 뺏어가더니, 큰 숫가락으로 몇 번 먹었습니다. 그러고는 한 숫가락 가득 떠서 제 입에 들이밀었습니다.

저는 그냥 “고맙다 윤하야” 했습니다. 제 밥인데 말이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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