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빛 때문에 잠에서 깼다. 바로 밖으로 나가 보니 이렇게 붉게 물들고 있었다. 점점 더 붉게 물들었고, 그리고 해는… 바다에서
🚴 김성만의 유라시아 자전거 여행기 – 《달려라 자전거》 🚴
하하농장 대표 김성만이 2006년 여름부터 2007년 가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거대한 유라시아 대륙을 자전거 한 대로 횡단한 기록. 이 여정을 담은 책 《달려라 자전거》는 2008년 출간되었으며, ‘올해의 청소년도서’ 등으로 선정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 책은 절판되었지만, 그 속에 담겼던 이야기와 미처 전하지 못했던 순간들을 이곳 블로그에서 새롭게 풀어갑니다.
🌍 두 바퀴 위에서 펼쳐진 유라시아 여행기, 하하농장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88편_그리스에서 이탈리아까지 배삯 52,000원! 그런데 반전이 있었으니…
고개를 넘어가니 또 다른 산촌마을이 나타났다. 여긴 왜이리 이쁜겨… 고개를 한 차례 넘었다. 내가 넘은 산이 저렇다니… 호숫가 도시 이오안니나.
87편_고갯길의 억수같은 소나기, 그 끝엔 무지개 동산.
길고 긴~~ 오르막을 올랐다. 고개 부근에 마을. 너무 고요하고 평화롭다. 휴게소 앞에서 만난 여행자. 페르난도와 올가. 내 사진도 한 컷.
메테오라로 가는 길. 계획하고 가는 게 아니어서 그곳에 무엇이 있는 지 아무것도 몰랐다. 메테오라 시내 도착해서 ‘와 신기하네?’하고 올려다 본
터키에서 봤던 밭 풍경과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햇볕에 비친 나뭇잎이 이뻐서 올림포스 산 입구. 이곳에도 관광단지 비슷하게 조성되어 있었다. 올림포스 산
알렉산드로폴리의 해변에서 해질녘 그림자 놀이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공허하지 않은. 사진찍기 놀이. 건조하기도 했고, 미세먼지가 없기도 해서 너무나 선명한 날씨였다.
예미자미(뉴모스크) 앞 풍경. 에미뇌뉘 지역의 평온한 모습 해질녘 항구 모습 해변에서 해 지는 모습. 여기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함께 저녁도
82편_기독교와 이슬람이 부딪힌 현장. 성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
블루 모스크. 성당과 모스크를 양 옆에 두고 가운데에는 공원이 굉장히 잘 꾸며져 있었다. 블루 모스크(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안 블루모스크(술탄 아흐멧
81편_여행의 끝이 되었을 아시아의 끝, 이스탄불. 경유지가 되다.
테헤란에서 이스탄불로 가는 버스이동 중, 잠깐 내린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 비현실적 풍경. 보스포루스 해협 고급 주택들. 보스포루스 해협에 앉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