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흑돼지를 키우는 농장은 거의 없습니다. 최고의 맛을 내지만 사육기간이 너무 길고, 크기가 작아 경제성이 떨어져 퇴출되었습니다.
하하농장에서는 토종흑돼지 종돈(수컷돼지)과 토종흑돼지를 개량한 모돈(우리흑돈)이 조합된 흑돼지입니다. 경제성은 떨어져도 맛을 위해 토종흑돼지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런 흑돼지를 14일 간 염지를 하여 맛을 끌어올리고, 10시간동안 사과나무로 훈연하여 맛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1mm 슬라이스
쫄깃한 식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가장 얇은 두께, 1mm로 썰었습니다.
120g 단위로 진공포장을 했습니다. 냉장고에서 제조일로부터 한달동안 보관 가능합니다. 포장을 뜯은 뒤에는 3일 이내에 드셔야 합니다. 유통기한 2주이상 남아있는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하하농장 훈연햄의 특별함
첫. 돼지가 다름
하하농장에서 직접 사육한 재래흑돼지(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분양 받은 재래돼지 종돈과 축산과학원에서 재래돼지 기반으로 개발/보급한 흑돼지인 <우리흑돈> 모돈)로 만듭니다. 사진은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분양받은 재래돈입니다. 성장이 매우 느리고, 크기가 작아 경제성이 없어 농가에서 외면받고 있습니다만, 육질과 맛에 있어서는 최고입니다.
둘. 환경이 다름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들며, 돼지들의 본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닥에는 깨끗한 톱밥과 볏짚이 깔려있습니다. 마리당 6.6m2 이상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양돈 0.9m2) 송곳니 자르기, 꼬리자르기를 하지않습니다. 자연교미, 자연출산을 합니다. 항생제는 물론이고 성장을 재촉하는 어떠한 약물도 쓰지않습니다.
셋. 가공이 다름
흑돼지를 사육하는 농부가 직접 가공합니다. 정성스레 발골/손질해서 발골 후 바로 염지에 들어갑니다.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이죠. 가공장은 냉장실 수준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원육도 결코 얼리는 일 없이 도축이후 냉장 상태로 숙성/발골/정육하고 있어요. (도축만 외부 도축장에서 합니다)
하하농장의 햄은
프랑스에서도 독일에서도 맛볼 수 없는 하하농장만의 수제 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햄 하면은 고기를 갈아서 네모나게 만든 프레스햄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김밥햄을 떠올리시면 되죠. 이 햄은 엄격하게 따지면 소시지입니다. 각종 재료를 첨가하여 햄 맛을 구현한 소시지 혹은 유사햄입니다. 햄의 원조격인 유럽지역에선 고기를 분쇄하게 되면 모양이 어떻든 소시지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육함량이 75% ~ 85% 이상일 경우 (모양에 따라) ‘햄’으로 분류해도 됩니다. 한국인 대부분은 진짜 햄을 먹어보지 못한 셈이죠.
햄은 영어로 돼지 뒷다리를 뜻합니다. 스페인어로는 하몽(jamón), 프랑스어로는 잠봉(jambon), 독일어로는 슁켄(Schinken), 이탈리아어로는 프로슈토(prosciutto) 입니다. 각 나라별로 뒷다리의 활용이 다 달라 같은 뒷다리지만 여러분 머리속에는 각각 다른 음식을 떠올렸을겁니다. 각각의 용어는 지역 특색의 음식을 가리키는 명사로서 역할을 하지만, ‘햄’을 가리키는 고유명사로도 쓰입니다. 예컨대 등심햄, 목살햄 같은 단어를 만들 수 있죠. 여기서 ‘햄’은 뒷다리살을 뜻하는게 아니라 염지하고 숙성시켜 만든 음식을 가리킵니다.
햄은 만드는 방식에 따라, 재료에 따라, 미묘한 차이에 따라 이름도 달라집니다. 유럽지역에는 이런 육가공 제품의 종류가 (소시지 포함) 1500여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파고 들어가면 매우 전문적인 분야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김치처럼 집집마다 만들어먹던 아주 대중적인 음식이기도 합니다.
하하농장의 햄은 가장 기본적인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염지 후 훈연이라는 방식입니다. 오래전부터 ‘햄’을 만든 이유가 고기를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기 위해서 인데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었습니다. 염장(염지)을 한 후 오랜시간에 걸쳐 자연건조/발효하는 방법과 또한 염장(염지)을 한 후 연기를 피워(훈연) 빠르게 건조시키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연기는 유해세균의 번식을 막는 역할은 물론 특별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햄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공부하고 연구해보았는데요. 그 방법들을 추리고 추리고 추려보니 가장 정통?적인 방법이 염지액(소금+향신료)을 만들어 고기를 열흘에서 보름간 담구어 놓고, 심부 온도(고기 속 온도)가 65도가 될 때까지 70~80도의 연기로 훈연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염지액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 훈연은 어떤 나무로 하느냐, 몇 도의 온도로 훈연을 하느냐 등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햄의 상태가 달라지더라구요.
하하농장의 수제 훈연햄은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프랑스의 전통방식도 아니고, 독일 명장의 방식을 배워온 것도 아닙니다. 유럽 각지의 정육점들마다 특색있는 햄/소시지를 만들 듯이 하하농장만의 특별한 햄/소시지를 만들어서 판매하겠습니다. ^^
Q : 어떻게 먹을까요? A : 햄처럼 먹으면 됩니다.
하하농장 수제햄은 가열햄입니다. 훈연과정에서 충분히 익은 상태가 됩니다. 추가로 익히지 않고, 그냥 드셔도 됩니다. 물론, 기호에 따라서 구워드셔도 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샌드위치입니다. 프랑스식 버터샌드위치(잠봉뵈르)에 아주 잘 맞습니다. 잘게 썰어 파스타에 넣어도 좋고,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집에서 피자를 해드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은 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술안주(맥주, 와인)로 너무너무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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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8****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믿고 먹는 하하농장 흑돼지.. 늘 품절이 빨라서 아쉽습니다..친환경적면서 빠른 배송도 맘에 쏙 듭니다.. 다음엔 등갈비 주문해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sun8****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jshj****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사골에 햄만 넣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네요! 만족합니다!
jshj****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wlov****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아직 안 먹어봤는데 기대돼요!
wlov****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muns****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샌드위치도 해먹고 볶음밥에도 넣어먹었어요 맛있어요
muns****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alom****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항상맛있게 잘먹고있어요.다른돼지고기를못먹어요ㅠㅠ 올여름 잘이겨내주셔서 감사~
alom****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tqc-****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tqc-****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tqc-****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tqc-****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crom****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믿고 사는 하하농장
아이가 먹고 싶다는거 고르는데 품절될까봐 조마조마했어요 ㅎㅎ 결국 품절 돼서 목살 뼈갈비 못 샀지만 성공한거 맛있게 먹을게요!
crom****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long****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진짜 건강한 햄!! 입니다
하하농장 알고난 후부터 돼지고기는 무조건 하하농장에서 삽니다
long****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ronh****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
꾸준히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ronh**** 님의 리뷰입니다.
하하농장 수제 훈연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