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안동의 한 농장에서 흑돼지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넓은 축사에 몇 마리 들어오니 이제서야 축사같은 느낌이 듭니다. 돼지들이 없을 땐 크기가 가늠이 안됐는데, 이제사 좀 넓어보입니다.
아직까지 쓰기 민망한 말, 도축. 음… 이 돼지들이 하하농장에서 처음으로 도축될 예정입니다. 6개월령 정도 됐으니 앞으로 6개월정도 이후에… 그렇게 됩니다. 네, 그렇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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