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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을 비롯 유라시아자전거여행기, 가정출산기, 슬기로운육식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9편_산골 도시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
며칠동안 이어진 평지가 끝나고 기나긴 산길을 만나다.위에씨라고 하는 도시에서 만난 친구들.친구들과 함께 공산당 기념관도 가고 공연도 갔다.함께 간 공연에서 엔딩곡으로 대장금의 ‘오나라’가 퍼졌다.그들은 알고보니 공연과 함께 물건을 파는 ‘약장수’들이었다.친구들에게 중국인의

8편_돈, 돈, 돈, 구화산 여행,
하루 쉬어가기 위해 들른 구화산각종 입장료에 모노레일, 케이블카까지 어마어마한 요금들법당은 목조처럼 생긴 시멘트 건물승려들은 산만하고 법당 안에 기념품 가게까지알고보니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관광지 하지만 너무나 아쉬웠던 여행 몇일간 쉬지 못하고 달려

7편_의도치 않은 빗속주행, 꼭 구름 위를 달리는 듯
비가오면 쉬는 게 원칙, 하지만 아침까지 비가 오지 않아 출발비가 오락가락하며 흠뻑 젖었다.마음을 내려놓고나니 오히려 즐거운 경험도로 위 빗물은 하늘을 반사시켜 꼭 구름 위를 주행하는 느낌이었다. 아침부터 날씨가 좋지않았다. 구름이

6편_쌓여가는 황당 경험들
조금씩 마셔야 하는 음료수, 너무 마셔 몸이 계속 늘어졌다.어느 호텔에선 계속 아가씨를 부르라는데, 필요없어요!길을 잘못들기도하고, 허리가방을 두고와서 수십키로를 돌아가기도.휘발유 버너 사용 처음으로 성공. 어느 소도시의 호텔에 묵고 있었다. 낮에 들어올

5편_비싼 방값에 놀랐다. 알고보니 보증금.
처음 묵게된 호텔, 비싼 방값 알고보니 보증금 포함대장금이 방영하던 때, 한국인에 대해 호의적인 분위기처음보는 고층 탑, 비영탑. 전날의 아픔을 상기하며 이 도시에서는 좀 깨끗한 숙소에 머물러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도에는 그리 큰

4편_좌충우돌 중국횡단 시작
훌륭한 자전거 도로 덕분에 가뿐한 시작너무 더워 힘들고, 음식 냄새 때문에 더 힘들었다처음부른 가격은 최종가격은 아님, 깎는걸 전제로 가격을 부름너무 다른 환경은 힘들었지만, 조금씩 즐기기 시작 도로는 매우 잘 닦여있었다.


돼지가 새끼를 낳았어요! 둥지를 트고~
돼지가 둥지를 트고 새끼를 낳는다는거 알고 계셨나요?보통은 스톨에 갇혀서 젖을 먹이는 모습만 보고,멧돼지는 관찰할 일이 없어서,어떻게 새끼를 낳고 기르는 지 잘 모르잖아요.처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어느날 가보니 무슨 거대한 새 둥지

백일 아기의 옹알이 – 대화가 되는데?
100일 된 아기 모하의 옹알이입니다.
100일 기념으로 할머니와 고모들을 봤는데요.
작은 고모와 얼추 대화가 됩니다. ㅋ
이 때도 말이 좀 많나 싶었는데 8살인 지금도 말이 많은편?입니다. ^^

수정과 처음 마시는 아기
첫째 아이 모하가 아기 때 수정과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자주 먹는 건 아니고, 가끔 먹었었는데요. 아이가 저희 먹는 걸 보더니 달라고 조르더라구요. 호기심에 잘 먹더라구요. ㅋ 계피 때문에 입맛에 안맞을 지도

3편_유라시아자전거여행 – 3. 거스름돈을 던지던 직원, 왜?
달려라 자전거 작가가 직접 책을 읽어드립니다. 유라시아 12개국, 432일간 여행한 이야기를 담은 책, 달려라 자전거. 출간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슴뛰게하는 여행기. 책으로 못다한 이야기, 보여드리지 못한 사진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2편_유라시아 자전거여행기 – 2편 경찰에게 잡히다
달려라 자전거 작가가 직접 책을 읽어드립니다. 유라시아 12개국, 432일간 여행한 이야기를 담은 책, 달려라 자전거. 출간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슴뛰게하는 여행기. 책으로 못다한 이야기, 보여드리지 못한 사진들을 모두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