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를 따라서 : 기후변화의 살아있는 증거

‘빙하가 매년 수십미터씩 후퇴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의 느낌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 뒤에 같은 장소를 찾아 재촬영하고 변화를 확인한다. 결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큰 변화.

2018년 고추농사

작년에 채종한 토종고추 ‘금패초’와 ‘사근초’를 하하농장 메인 고추로 선정했다. 3월 2일에 물에 불리는 것을 시작으로 4월 10일에 128구 모종포트에 가식했다. 이 고추들은 대부분 우리집 자급용이다. 농사 기록은 게시물을 추가로 만들지 않고, 이 게시물에 사진과 설명을 추가하며 계속 업데이트 할 계획. 5월 17일에 고추를 밭에다가 정식했다. 키가 가식 했을 때와 거의 비슷하지만 2~3엽이 자랐고, 줄기가 많이 […]

옛다~ 울타리!

아… 봄눈이. 옛다~ 울타리~ 집에 들어와서 함께 지냈습니다. 똥오줌 치우는 건 적응이 됐는데, 아이들과 관계가 문제였습니다. 봄눈이는 아직 강아지라 뭐든 입으로 장난을 치는데, 아이들에겐 그건 심각한 공격이었죠. 봄눈이 앞에서 소리지르지 말고, 뛰지말고, 물어도 살살빼라고 해도 말이 안통했습니다. 살짝이라도 물리면 소리지르면서 도망가니, 봄눈이는 몇 배 더 흥분해서 달려들었습니다. 아기와 강아지의 공존은 역시나 힘든가 봅니다. 집에 있던 […]

백두대간 수목원 나들이

봉화 춘양에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간의 공사 끝에 개장을 했는데요. 기대는 안했지만 다녀가신 분들의 추천이 있어서 와보긴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멀었다’ 입니다. 새로 심은 나무들이 더 커져야 할 것 같구요. 호랑이를 데려다 놓는 바람에 사람들이 ‘수목’에는 관심이 없고, 호랑이만 보러온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호랑이숲으로 가는 가장 짧은 지름길로 사람들이 몰렸는데, 거긴 […]

2018년 해바라기 농사

작년에 심었던 서너그루의 해바라기에서 채종한 씨앗입니다. 해바라기 씨앗은 껍질을 벗겨서 먹기도 하고, 볶아서 차로 마시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돼지들이 좋아하는 간식이죠. 돼지를 키우는 이웃의 말에 의하면 크게 자란 해바라기를 통째로 가져다 주면 금세 사라져버릴 정도로 좋아한다는 군요. 또, 줄기 콩의 지줏대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키가 아주 크게 자라는 덕에 줄기 콩들이 잘 타고 올라갑니다. 따로 지주대를 […]

실외견 vs 실내견

  우리는 얼마전, 봄눈이를 바깥에서 키워야겠다며 결심했었다. 집 안에 있으니 너무 심심해하는 데다, 15개월 아기 윤하는 봄눈이 꼬리를 잡아당기며 괴롭히고, 봄눈이는 아이들을 자꾸 물었다. 거기에 더해 오줌이나 똥을 너무 아무데나 싸고 다녀서 집 안에 있는 게… 솔직히 불편했다.   밖에 풀어놓으면 알아서 잘 놀거라 생각했고, 집을 만들어 두었으니 그곳에서 쉴 거라 판단했다. 그런데 웬걸, 봄눈이는 […]

봄눈이와 산책

지난 주말 읍내에 봄눈이와 산책을 다녀왔다. 인구가 적은 덕에 어마어마하게 넓은 공원인데도 나와 있는 사람이 열 명이 채 안된다. 덕분에 모하와 봄눈이는 마음껏 뛰어놀았다.

2018년 토마토 농사

재작년 홍성에서 농사짓는 선배님께 씨앗을 나눔받았다. 한 해 우리 밭에서 키웠고 채종한 걸 다시 심었다. 방울토마토 보다는 약간 크고, 일반 토마토에는 많이 못미친다. 색깔이 검어서 이름에 ‘블랙’이 들어간 것 같다. ‘체리’라는 이름은 ‘맛’보다는 ‘크기’가 체리와 비슷해서 붙은게 아닐까 한다. 다른 토마토는 만약 심게 된다면 모종을 사서 심을 것 같다. 올해 메인 토마토는 이 블랙체리 토마토다. […]

2018년 가지농사

겪어보니 우리는 가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가지의 식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몸에는 정말 좋다고 들었지만 많이 먹지 않으니 손이 별로 가지 않는다. 그래서 두어포기만 심어볼 예정이다. 적게 심더라도 씨앗 두 알만 키울 수는 없으므로 채종한 것들을 다 넣었다. 3월 2일에 물에 불리기 시작해서, 4월 10일에 가식했다. 농사 기록은 따로 글을 추가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