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다른 여행자의 구채구 사진집을 보곤, 바로 다음날 구채구로 출발순환버스를 타고 가장 위까지 올라 걸어내려오는 방식너무나 아름다워 탄성이 끊이질 않았다.
하하농장 대표인 김성만이 2006년 여름부터 2007년 가을까지 중국 상하이부터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자전거를 타고 여행한 이야기입니다. 이 내용은 <달려라 자전거>라는 책으로 2008년 출간되었고, 올해의 청소년도서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책 절판 이후 책에 담긴 내용을 포함해 담기지 못했던 이야기까지 이곳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유라시아를 여행한 이야기를 하하농장 블로그에서 만나세요.
무릎이 너무 아파 휴식기를 가졌다.숙소에서 만난 한국계 미국인 아저씨와 고급식당에 가다.한 식당은 우리가 퇴짜를 놓았고, 다른 식당은 우리가 퇴짜를 맞을
16편_중국횡단 완료. 기쁨보다 녹초가되어 청두 도착.
시원했던 산악지역을 벗어나니 엄청난 더위가 기다리고 있었다.목표로 했던 청두시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마지막 날 잘못된 만남으로 의지에 반해 주행을 했다.밤 늦은시각
40일 동안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을 만나지 못했다.처음엔 외로웠지만 점점 더 익숙해졌고, 큰 식당에서 혼밥도 성공했다.점점 더 주변의 것들과 친해졌고, 식물과
14편_나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세계최대동굴, ‘청룽동’
나를 마주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최고를 외치며 소개한 동굴.입장료가 비싸 되돌아갈 뻔 했지만 알고보니 세계최대동굴.높이나 길이나 정말 어마어마했던 청룽동. 나를
또다시 시작된 산악지역, 이번에는 더 험했다.옥수수 농사를 짓는 토가족이 사는 지역갑작스레 만난 터널, 공포스러웠지만 통과완료 장강을 건넌 이후부터는 줄곧 산악지대였다.
하루 휴식 중 여행산샤댐에 가려 했으나 너무 멀어 거쪼우댐 여행. 꿩대신닭.거대한 배들이 하류에서 상류로 가는 신기한 장면 목격, 갑문!돌아오는 길에
수시로 펑크나는 자전거, 펑크는 귀찮기는 해도 쉽게 수리가능그런데 변속기 케이블이 끊어지다.도착한 대도시 우한. 분지지역이라 너무 더웠다.겨우 자전거를 수리하고 출발했지만, 짐받이까지
무사히 산악지대를 통과하고 들어간 숙소나를 ‘수상한 사람’으로 여기고 꼬치꼬치 캐물었다.다음 숙소에선 베개와 수건을 훔쳤다고 누명을 씌우기도.알고보니 돈을 뜯어내기 위한 치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