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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농장의 모든 이야기

25편_티베트에서 만난 자전거여행자

마커스와 제니, 그들은 내가 라싸의 숙소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을 때 만났다. 짐이 달려있는 자전거를 보고 다가왔다. 마커스는 중국계 말레이시아계 호주인이고

24편_슬픈 시가체

티베트는 종교지도자가 정치까지 맡아 나라를 꾸려갔었다. 중국이 침략하기 전 1950년대 까지만 해도 달라이 라마가 그 위치에 있었다. 또, 티베트에서는 환생을

마당에서 딸기 따먹는 윤하

윤하가 마당 딸기밭에서 익은 딸기를 찾고있다. 하나씩 하나씩 익고 있다. 요거요 요거. 잠깐동안에 한가득. 한 입에 서너개씩 입안으로. 넘 맛있는거

그늘 속에서 소나기 맞는 돼지들

오늘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5월에는 좀처럼 없는 날씨죠. 아마도 최근의 날씨 경향처럼 5월 역대급 더위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였다면 마음이 바빴을텐데

축사 CCTV 설치

오랫동안 미루어왔던 CCTV를 설치했습니다. 꼭 필요한 장비이지만, 자금상황이 좋지않아 그동안 계속 미루었습니다. 올 여름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라 관찰을 반드시

애기똥풀

초 봄 부터 올라온 애기똥풀. 크기가 작은 이런 풀들은 일찍 꽃을 피운 뒤 씨앗을 뿌리고는 금방 져버리는데요. 큰 풀이 자라서

숯불에 뼈갈비

뼈갈비 굽기 전 상온에서 소금과 향신료 등 시즈닝을 뿌리고 두어시간 숙성을 시켰습니다.  숯을 양 쪽에 두고, 고기는 가운데 올려놓아 직접

버크셔K 삼겹살

삼겹살은 그냥 프라이팬에 간단하게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껍질이 붙은 오겹살인데도 7살 윤하도 손으로 막 집어 먹네요. 삼겹살 두 팩을

볏짚 추가

겨울이 되면 볏짚을 넣어 줍니다. 돼지들에게 볏짚은 이불이자 간식입니다. 밤에는 볏짚 속으로 들어가 잠을 자고, 낮에는 사진처럼 먹으면서 지내요.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