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중에 두 마리가 차에서 뛰어내려 탈출했습니다. 평소 갇힌 동물들이 다 탈출해버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 녀석들을 쫓는 제 마음이 묘… 했습니다. 잠시 잠깐 그냥 멀리 살러 가버려라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이 골짜기에서 그랬다간 주변 밭들이 ‘아작’이 날 게 분명합니다. 그런 마음 금방 접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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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농장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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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1일
저희 농장은 ‘자연농’을 추구해 왔는데요. 이차저차해서 자연양돈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 가을에 축사를 신축해서 본격으로 시작할텐데요. 그 전에 씨돼지들을 먼저 들여와 키우게 됐습니다.
앞으로 농장 이야기, 아이들 커가는 이야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등등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8년 7월 7일
드디어 돼지들이 들어왔다. 날짜도 기억하기 쉽다. 7월 7일. 행운의 숫자라는 7이 두 개나 있다. 종돈 1마리, 모돈 5마리해서 총 6마리다.
2018년 7월 3일
마당에 후투티가 날아왔습니다. 신기한 건 보자마자 “어? 후투티다!”하고 외쳤다는 겁니다. 처음보는 새 였지만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던 건 새
아이러니, 고추는 텃밭이 잘자라고, 토마토는 밭에서 잘자라네…
2018년 7월 1일
집 뒤 텃밭에 여러작물들을 심었다. 그 중 고추와 토마토는 주 작물로 아래 큰 밭에도 심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고추는
2018년 6월 29일
울타리 밖에 자란 루드베키아 꽃. 얼마 전에 개화해서 마당을 빛내고 있었다. 윤하는 꽃의 존재가 썩 좋지 않았는지, 봄눈이에게 꼭 먹이고
2018년 6월 27일
하하농장은 ‘자연농’, ‘자연양돈’을 추구하는 농장입니다. 생산한 농산물 등은 저희 가족들 자급용으로도 물론 쓰이지만, 주로 판매용도로 재배하고 사육합니다.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