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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농장의 모든 이야기

아직, 처마에 걸려있는 옥수수

지난해 옥수수가 주작물이었다. 판매를 목표로 노력했지만 우박과 긴 장마로 어렵게 되었다. 우박은 한 뼘 정도 자란 옥수수를 사정없이 꺾어 놓았고,

겨울 밭

이제 1월도 다 끝나간다. 고추 농사를 짓는 데는 2월부터 농사 시작이다. 모종을 2월부터 기르기 때문. 우리집은 그렇게 빨리는 못하더라도 농사준비는

드디어? 의자에 올라가는 윤하…

윤하가 의자에 올라가는 방법을 터득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윤하가 만지지 말아야 할 물건들은 식탁 위,

홈페이지 다시 시작합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게 재미있는 일은 아닌데, 몇 번을 고쳐 만드네요. 온화전 답답을 몇 년간 유지를 했었지요. 디자인이 좀 마음에 들지

보름달에 소원을 빌었다.

낮은 산으로 둘러싸인 우리 집. 보름달이 뜨면 풍경이 차갑게 빛난다. 한 해가 너머가고 처음으로 맞는 보름달이라 다 같이 나가 소원을

우리가 선택해야 할 미래

<오래된 미래>, 책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미래라는 단어의 시제가 언제나 미래여서 오래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직감적으로 미래의 대안으로 전통을 선택한다는